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의 주연인 하정우의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하정우가 극 중 쌍칼 도치로 거듭나기 전, 돌무치란 이름의 쇠백정이던 시절을 선보인다.
돌무치는 도살용 식칼로 소, 돼지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는 인물을 말한다. 돌로 머리를 맞아도 끄떡없는 몸과 700근(420kg)의 고기를 실은 수레도 가볍게 끌어오는 괴력의 소유자다.
돌무치는 거대한 도살용 식칼을 들고 다니며 겨우 생계를 이어 가는 인물로 순수하나 거친 캐릭터다. 돌무치는 지능이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으로 낮지만 후에 의적의 최고봉까지 올라가게 된다.
한편 영화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세상을 주름잡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활극으로 오는 7월23일 개봉 예정이다.
군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도, 정말 기대된다" "군도, 하정우의 연기가 일품이다" "군도, 천만관객 도전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쇼박스미디어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