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다이어트’란 말이 있습니다. 특정한 기간을 정해놓고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는 마음으로 지낸다는 말이죠.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굳게 다져도 다이어트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살살 도는 맛있는 음식들이 우리들을 유혹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자꾸 다이어트에 실패하다보면 점점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마음속에 그려 놓은 몸이 되지 않으니 자꾸 움츠러들기 마련이죠.
김로아의 워너비 34호 모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통통한 볼 살에 건강한 피부와 예쁜 이목구비가 가려져 미모가 반감되고 있었죠. 이에 김로아 원장은 헤어 실루엣을 변화시켜 34호 모델을 갸름해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김로아 원장의 손길로 34호 모델은 자신감과 미모를 되찾았습니다. 지금부터 헤어 실루엣의 마법을 공개하겠습니다.
김로아의 워너비는 매주 1명의 모델을 선정해 써지오보시 김로아 원장에게 헤어 솔루션을 받고 그대로 헤어스타일 체인지를 해 줍니다. 그리고 김로아 원장으로부터 꾸준히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법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회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미 메일(news@bluenews.co.kr)로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보내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34호 모델의 고민은?
22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머리숱이 굉장히 많고, 곱슬기가 심해서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도 머리가 진정이 안됐어요. 머리를 진정시키려고 항상 아이론으로 머리를 정리했어요. 아이론이 머릿결을 손상시키니까 에센스를 바르고, 트리트먼트를 하면서 머릿결을 관리했습니다. 항상 아이론만 믿다보니 제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김로아 원장님의 손길로 제게 딱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고 싶어요.
√ 김로아 Check
모델을 처음 봤을 때 빵빵한 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요. 얼굴에 각도 있고 살도 있어서 그렇죠. 모발 상태를 보면 아래는 매직 스트레이트 펌을 한 상태고, 위에는 타고난 모발이에요. 현재의 머리가 얼굴의 각과 동그란 것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어요. 지금 상태에서 스트레이트 펌을 하면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마저 얼굴에 달라붙어서 얼굴이 더 동그래 보여요.
모델은 얼굴에 비해 두상이 작은 편이에요. 얼굴 대비 두상이 커야지 얼굴이 작아 보이는데, 반대의 상태예요. 또한 양 옆 두상에 볼륨이 있고, 해골라인도 큰 편이에요. 그에 반해 해골라인 밑은 볼륨이 너무 없고, 이마가 좁아요. 그래서 얼굴이 커 보이는 것이죠. 또한 모델은 턱을 드는 습관이 있어요. 턱에 살이 있어서 그것을 감추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는 늙어서 목 뒤에 주름이 생기게 할 수 있으니까 고쳐야 해요.
모델은 피부컬러가 정말 예뻐요. 거기다 피부가 쫀쫀해서 아주 건강한 상태예요. 그런데 헤어컬러가 너무 짙어서 피부가 노래 보여요. 짙은 헤어컬러는 부피를 커 보이게 하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커 보이게 해요.
√ 김로아 Solution
모델은 모발에 볼륨을 주는 것이 꼭 필요해요. 스트레이트를 하면 머릿결 교정은 되지만 전체적으로 얼굴이 커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앞머리 부분만 드라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아요. 다음으로 세로 패턴을 만들어서 부피감을 줄이는 작업이 필요해요. 가르마를 가장 튀어나온 부분 옆으로 옮겨서 정수리에 볼륨을 만들고 옆머리를 레이어드 커트해서 넓은 해골라인을 가려줄게요.
모발 끝도 레이어드 커트해서 머리가 피라미드 형태가 되는 것을 막을게요. 머리를 가벼워 보이게 하고, 전체적인 실루엣이 부드러워지게 만들 것이에요. 모델은 앞머리가 긴 것이 잘 어울리는데, 현재 앞머리는 짧은 상태예요. 뒷머리를 끌어와 커트해서 앞머리가 긴 것처럼 보이게 만들게요. 두상이 옆으로 튀어나와서 머리가 길면 몸의 비율이 더 짧아 보여요. 쇄골정도 오는 길이로 커트하고, 머리의 부피를 줄이면 지금보다 날씬해 보이게 될 것이에요.
모델은 피부 컬러가 예쁜데 헤어 컬러가 짙어서 피부가 노랗게 보여요. 모델의 피부컬러를 살리면서 가벼워 보이게 만들기 위해서 다크 브라운 컬러로 염색할게요. 또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모델은 목이 짧은 편이라 상의를 입고 가슴정도까지 노출하는 것이 좋아요. 지금과 같은 셔츠를 입었을 때도 가슴골이 보일정도로 열어주세요. 그래야 턱이 훨씬 더 갸름해 보입니다.
▲ 염색 &커트
① 다크 브라운 컬러로 염색합니다.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기 위해 두피에서 2cm를 띄우고 바릅니다.
② 모발 전체에 염색약을 바릅니다.
③ 머리를 쇄골에 닿을 정도로 커트합니다.
④ 정수리에 볼륨을 주기 위해 가르마를 눈썹 3분의 1 지점으로 옮깁니다.
⑤ 부피감을 줄이기 위해 옆머리를 가벼운 느낌으로 커트했습니다.
⑥ 턱 선에 닿는 머리의 길이를 지그재그로 커트해 부피감을 줄입니다.
⑦ 뒷머리를 앞으로 가지고 와서 레이어드 커트합니다. 이는 짧은 앞머리를 가리는 효과를 냅니다.
▲ 드라이
① 가르마가 난 방향대로 그루프 2개를 말아주세요.
② 가르마가 끝나는 부분의 머리를 그루프로 맙니다.
③ 앞머리를 드라이 빗에 올리고, 헤어 드라이기의 바람을 쐬어주면서 빗어주세요. 이는 머리의 곱슬기를 없애줍니다.
▲ 퍼펙트 체인지
모델은 볼 살이 통통하게 있는데, 옆통수에 볼륨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부피가 크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부피감을 줄이기 위해서 가르마를 사이드로 더 옮겨서 정수리의 볼륨을 만들었고, 가벼운 느낌으로 커트했습니다. 맑고 흰 모델의 피부컬러 톤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크 브라운 컬러로 염색했습니다. 더욱 하얗고 깨끗해 보이면서 갸름해 보이는 귀여운 소녀가 되었습니다.
★김로아 원장은...
·2014년 현 써지오보시 원장(2014년 2월부터)
·엔끌로에 원장
·이경민 포레(아베다 크리에이브팀)
·이희헤어(교육팀, 아트팀, 대표이사 역임)
·필립&가이(런던, 뉴질랜드 근무), 유스케살롱(오사카 근무)
·비달사순 토니앤가이 아카데미 수료
·현 KBSW ‘버킷리스트’ 출연 중.
이하,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공지사항을 띄웁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일반인 뷰티 모델`을 모집합니다.
일반인 뷰티 모델은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각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 각자의 두상과 얼굴에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함께 찾고, 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끔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하시는 분은 아래 4가지 정보를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채택되신 분께 자신의 스타일을 탐구할 기회를 드리며, 스타일 변신 과정은 한국경제TV 블루뉴스에서 사진과 함께 기획 기사화됩니다.
헤어는 KBS W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버킷리스트` 출연자 써지오보시 김로아 원장이 참여하는 `김로아의 워너비` 코너에서, 메이크업은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책임지는 `메이크업AtoZ` 코너에서 다룹니다. 기간은 `오픈런(Open Run)`입니다. 이 기획이 끝나는 그 날까지 계속 모집한다는 말이죠.
그럼 스타일 변신을 꿈꾸는 분들, 블루뉴스가 기다릴게요!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원하는 분야(헤어-메이크업 중 택일)
3. 출생연도, 성별, 이름(남성도 응모 가능합니다)
4. 연락처(휴대폰 번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