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7~8월이면 다양한 락 페스티벌 일정으로 가득한 여름을 즐기는 이들로 열기가 뜨겁다. 덥고 햇빛이 센 락 페스티벌에서 선글라스는 필수 아이템이다. 햇빛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패션 감각까지 뽐낼 수 있는 락 페스티벌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선글라스 선택에 대해 카린웨스터에서 조언했다.
★유니크한 프레임의 도발적인 매력
락 페스티벌은 평소 쉽게 연출하지 못했던 아이템들도 거리낌없이 활용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축제 장소이다. 그래서인지 개성이 돋보이는 패션피플들의 유니크 룩을 많이 볼 수 있다.
독특한 프레임과 패턴으로 눈에 띄는 선글라스로 베이직 룩에 포인트를 주거나 유니크한 의상과 함께 스타일링하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캣아이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아닌 입체적인 디테일의 캣 프레임을 가진 유니크한 선글라스는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을 쉽게 만들어 준다.
★톡톡 튀는 과감한 패턴&컬러
락 페스티벌이 처음인 초보자라면 톡톡 튀는 펑키한 룩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최근에 출시되는 선글라스에는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이 많다. 그 중에서도 호피패턴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데일리 아이템으로 브라운 컬러의 호피는 무난하게 착용이 가능했지만, 축제에서는 식상한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
같은 호피이더라도 패턴이 강하거나, 그레이나 레드처럼 컬러가 튀는 제품을 선택해 보자. 또한 여름철 뜨거운 태양과 청춘들의 열기로 가득한 현장에서는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펑키 룩을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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