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임병장` 총기난사 탈영병이 후송되는 장면이 연출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임 병장은 자살시도대해 "임 병장 후송 당시 2대의 구급차가 동원된 것은 맞지만 응급조치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강릉아산병원 측에서 먼저 입구에 취재진이 많으니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국방부의 해명에도 불구 병원측은 "우리도 환자가 도착해서야 대역인 사실을 알게 됐다"며 "임 병장의 상태가 위급한 상황에서 굳이 수화물 주차장 쪽으로 빼달라고 요청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25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129 구급차 환자이송단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입장을 바꿔 비난을 받고 있다.
가짜 임병장 사건을 본 네티즌들은 "가짜 임 병장, 뭐하는 짓이지?" "가짜 임 병장, 언론사들 때문에 연출한거지 뭐" "가짜 임 병장, 이런짓을 왜 하는거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