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광산폐기물 배출제로화 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광물개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광산폐기물을 신소재, 광산용수 등으로 순환해 지속가능한 광업환경을 조성하고, 자원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 사업입니다.
사업기간은 내년 5월말까지로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광해관리공단은 한국광업협회 등 6개 참여기관과 함께 국내 가행광산의 광물찌꺼기 및 광산폐수를 재자원화 하는 `광산폐기물 자원순환 실증 플랜트`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권혁인 이사장은 "국내 자원개발기업의 광산폐기물 발생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자원개발을 통해 광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