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첫방부터 '화끈' 기생옷 칼로 벗겨 "능청 연기 甲"

입력 2014-06-26 16:16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강렬한 첫인상을 남겨 화제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첫 회에서 이준기(박윤강 역)는 기방을 드나드는 한량으로 등장해 검무 솜씨를 뽐냈다.


이준기는 기생을 앉혀놓은 뒤 기생이 문 꽃을 베어보겠다며 칼춤을 추듯 주위를 빙빙 돌았다.


하지만 이준기는 꽃을 베는 대신 재빨리 칼로 기생 저고리의 고름을 잘라냈다. 저고리가 벗겨진 기생은 울먹이며 밖으로 뛰쳐나갔고 이준기는 자리에 있던 다른 이들에게 엽전을 받는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격변하는 개화기 시대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총잡이, 한량 이준기 능청스러운 연기" "조선총잡이, 이준기 연기 잘 하던데?" "조선총잡이, 이준기 첫방부터 화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2TV`조선총잡이`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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