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가 후반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후반 33분에 얀 페르통언(토트넘)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0-1로 패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무2패(승점 1·골득실 -3)에 그쳐 벨기에(승점 9·골득실+3), 알제리(승점 4·골득실+1), 러시아(승점 2·골득실-1)에 이어 꼴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시작부터 양 팀 모두 팽팽한 접전을 이루며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이 30분이 되도록 골이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33분 벨기에 선수 얀 베르통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번 경기를 통해 월드컵에 첫 출전한 골키퍼 김승규가 전반 내내 벨기에의 슛을 모두 막아냈지만 첫 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은 1998년 프랑스 대회(1무2패) 이후 16년 만이다.
반면 벨기에는 이전 알제리 러시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 했으며, 이번 승리로 승점 9점을 챙기며 16강에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후반 33분에 얀 페르통언(토트넘)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0-1로 패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무2패(승점 1·골득실 -3)에 그쳐 벨기에(승점 9·골득실+3), 알제리(승점 4·골득실+1), 러시아(승점 2·골득실-1)에 이어 꼴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시작부터 양 팀 모두 팽팽한 접전을 이루며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이 30분이 되도록 골이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33분 벨기에 선수 얀 베르통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번 경기를 통해 월드컵에 첫 출전한 골키퍼 김승규가 전반 내내 벨기에의 슛을 모두 막아냈지만 첫 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은 1998년 프랑스 대회(1무2패) 이후 16년 만이다.
반면 벨기에는 이전 알제리 러시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 했으며, 이번 승리로 승점 9점을 챙기며 16강에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