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월드컵' 김승규 골키퍼, 이승우·백승호 유망주 '활약 기대'

입력 2014-06-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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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2018년 월드컵`에서 활약하게 될 선수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축구팬들은 2018 월드컵에서 활약하게 될 축구 유망주로 이승우(17)와 백승호(18)를 꼽고 있다.

이승우와백승호는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B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백승호는 이미 2011년 FC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고 현재 18세 이하 팀에서 미드필더로 맹활약하고 있는 기대주다.

백승호는 이승우보다 먼저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일찌감치 `축구 신동`으로 불려왔다.

그는 2009년 대한축구협회 남자최우수 선수상과 이듬해 제22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수상하며 팬들로부터 `축구신동`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이듬해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스카우트에 발탁돼 2010년 바르셀로나 U-13에 입단했다.

한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7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최종전에서 벨기에에 0-1로 아쉽게 패했다.

벨기에전에서 패하면서 한국은 H조 최하위를 기록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날 패배에도 골키퍼 김승규는 여러 차례 슈팅을 선방해 눈길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2018년 이승우 백승호 김승규 활약 기대된다", "2018년 이승우 백승호 김승규 다시 볼 수 있길", "2018년 이승우 백승호 김승규, 더 많은 경험 쌓고 나중에 멋진 활약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백승호, 이승우, 김승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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