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화가인 누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항리는 지난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조항리는 "아버지가 해금을 연주하시는데 무형문화재 1호"라며 "어머니는 서양 음악을 하시고, 누나는 미술을 한다.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조항리는 "가풍에 따라 어렸을 때부터 해금과 대금, 피아노 등 각종 악기를 배웠다"며 "웬만한 동서양 악기는 다룰 줄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항리는 지난 2012년 11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제 누나가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파리로 떠났어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옆 방이 휑. 부럽다 여행 가고 싶어요"라는 글과 누나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항리는 누나와 함께 미소를 지은 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조항리의 누나는 은은한 미소와 긴 머리로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항리, 누나도 예쁘네" "조항리, 누나랑 눈매가 닮은 거 같다" "조항리 누나랑 사이 좋아보인다" "조항리 누나 화가였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조항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