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메시지와 이미지를 끊임없이 주고 받는 요즘 젊은 세대를 줄임말로 `SNS세대`라고 부른다. 길거리와 대중교통, 학교 복도 등 장소 불문 없이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SNS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하는 많은 기업들은 SNS 마케팅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와 상품을 더욱 알리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여성패션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결이 거센데, 믹스투와 얼마 전 1주년을 맞이한 임블리 간의 SNS 마케팅 대결이 대표적이다.
먼저 선수를 친 쪽은 믹스투로, 최근 소셜미디어 채널을 이용해 `흔녀가 피팅모델로 된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선 100만 SNS 사용자들에게 `나도 피팅모델이 될 수 있다`라는 테마로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무려 2만 명이 넘는 신청자 중에서 1만:1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된 2명의 여고생(박여경, 윤채영)에게 실제로 믹스투의 피팅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와 고급 뷔페식당 식사권을 전달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았다.
난생 처음으로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 디자이너에게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평소 동경하던 피팅모델 배지은 양과 함께 하루간의 촬영을 소화한 박여경 양과 윤채영 양은 이날의 추억을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라고 말했다.
최근 업계 내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임블리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믹스투의 SNS 이벤트와 비슷한 시기에 화제의 이벤트를 선보였다. 임블리는 모든 SN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상품과 함께한 순간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SNS를 통해 공유하면 적립금 등의 혜택을 주는 신선한 SNS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믹스투의 배지은과 임블리의 임은혜는 SNS상의 `얼짱 피팅모델`로 통할만큼 많은 인기와 관심을 받는 라이벌인 만큼, 두 회사의 SNS 마케팅 대결 역시 후끈 달아오르며 많은 SNS 사용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 시장 전체가 성숙기에 다다르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수록, 업체들의 광고 형태와 마케팅 전략 역시 더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SNS 등의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여 더욱 견고하고 세련되게 변화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이에 따라 SNS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하는 많은 기업들은 SNS 마케팅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와 상품을 더욱 알리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여성패션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결이 거센데, 믹스투와 얼마 전 1주년을 맞이한 임블리 간의 SNS 마케팅 대결이 대표적이다.
먼저 선수를 친 쪽은 믹스투로, 최근 소셜미디어 채널을 이용해 `흔녀가 피팅모델로 된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선 100만 SNS 사용자들에게 `나도 피팅모델이 될 수 있다`라는 테마로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무려 2만 명이 넘는 신청자 중에서 1만:1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된 2명의 여고생(박여경, 윤채영)에게 실제로 믹스투의 피팅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와 고급 뷔페식당 식사권을 전달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았다.
난생 처음으로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 디자이너에게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평소 동경하던 피팅모델 배지은 양과 함께 하루간의 촬영을 소화한 박여경 양과 윤채영 양은 이날의 추억을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라고 말했다.
최근 업계 내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임블리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믹스투의 SNS 이벤트와 비슷한 시기에 화제의 이벤트를 선보였다. 임블리는 모든 SN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상품과 함께한 순간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SNS를 통해 공유하면 적립금 등의 혜택을 주는 신선한 SNS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믹스투의 배지은과 임블리의 임은혜는 SNS상의 `얼짱 피팅모델`로 통할만큼 많은 인기와 관심을 받는 라이벌인 만큼, 두 회사의 SNS 마케팅 대결 역시 후끈 달아오르며 많은 SNS 사용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 시장 전체가 성숙기에 다다르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수록, 업체들의 광고 형태와 마케팅 전략 역시 더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SNS 등의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여 더욱 견고하고 세련되게 변화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