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과거 클럽에 자주 다녔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하석진이 출연해 유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하석진은 클럽에 자주 가냐는 질문에 "재작년에 하던 작품이 화, 수, 목, 금만 촬영해서 주말마다 (클럽에서) 놀다보니 2012년 말쯤엔 인터넷에 소문이 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클럽에서 마주친 여자가 날 보더니 `맨날 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성시경이 "그걸 알아본 여자도 매일 온 것이 아니냐"고 묻자 하석진은 "그렇긴 하지만 `너도 맨날 오잖아!`라고 맞받아 칠 수가 없지 않나. 그 후 자제하다가 최근 두어번 놀러갔다"고 답변했다.
하석진은 "1년 동안 뜸하다가 최근에 가니 다시 신기해하는 분위기였다"면서 "연예인은 클럽 가려면 서너달에 한 번씩 가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하석진 말을 들은 네티즌들은 "하석진, 솔직하다" "하석진, 나랑 비슷한 인간이다" "하석진, 나도 클럽 매니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