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강석우, 김미숙 전남편 강남길에게 ‘2천만원’ 건넸다

입력 2014-06-29 02:34   수정 2014-06-29 04:27


강석우가 김미숙의 전남편 강남길에게 돈을 건넸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는 한송정(김미숙 분)의 전남편 정인성(강남길 분)이 서민식(강석우 분)에게까지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식은 집 앞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송정과 인성을 발견하고 인성의 존재를 알게 됐다. 돈을 목적으로 송정을 괴롭히는 악질 전남편 인성에 대해 알게 된 민식은 최대한 송정을 도와주려고 했다.

하지만 인성이 민식의 멱살을 잡고 행패를 부리는 일까지 벌어졌고 동생 남궁영(손창민 분)과 폭행사건으로 경찰서까지 갔던 민식은 인성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악질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데 이후 인성이 민식을 찾아와 돈을 구걸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인성은 “어제 경찰서에서 있어 보니까 너무 힘들었다. 제대로 재기해서 애들 앞에 떳떳하게 살고 싶다. 아니, 나타나지 말라고 하면 뭐 나타나지 않겠다”며 본성을 드러냈고, 민식은 “결국 나한테 돈 달라고 왔다. 애들 협박해서”라며 그를 쫓아내려 했다. 하지만 민식은 “저 좀 도와주시면 다시는 애들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며 끝까지 아이들 핑계를 댔다.

결국 마음이 움직인 민식은 이후 인성에게 돈을 건넸다. 무려 2천 만원이었다. 그는 “그냥 주는 거 아니고 빌려 주는 거다. 나중에 다애, 다정이, 다인이. 당신 딸들한테 갚아라. 애들 앞에 빈손으로 나타나지 말란 말이다”라며 일침을 놓았다.

민식이 인성에게 돈을 건넨 한편, 이 모습을 목격한 남궁영이 나타나 두 사람을 말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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