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 멤버 레이나가 산이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내 인생의 잊지 못할 한 줄` 코너에는 오렌지캬라멜의 레이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가수 산이와 함께 `한 여름밤의 꿀`로 활동하고 있는 레이나는 "치맥같은 것을 꿀로 표현한 거다. 실제로 꿀물을 주면서 홍보했다. 꿀물을 주면 시원할 것 같아서 현장에 직접 불러서 한 잔 씩 나눠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나는 남자로서 산이에 대해 "별로다"라며 딱 잘라 말했다. 그는 "무대에서 열심히 연기를 하고 있다. 굉장히 돈으로 이뤄진 사이다. 산이는 외국에서 왔다. 애틀랜타에서 와서 솔직하다. 칭찬도 잘 해준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산이같은 스타일은 오빠로는 좋다. 나쁜남자는 아니지만 모든 여자에게 다 잘해준다. `효성씨 어쩜 그렇게 예쁘세요? 유이씨 짱!` 이런식디다"라며 산이의 실제 모습을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나 산이 친한가보다" "레이나 산이 실제 모습 폭로 웃겼다" "레이나 산이 한 여름밤의 꿀 들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