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 김병옥에 섬뜩한 경고 “김재중 건드리지 마”

입력 2014-06-30 23:07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김병옥에 경고를 했다.

30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가 고복태(김병옥 분)에게 경고했다. 장동수는 고복태에게 복수 예고와 함께 허영달(김재중 분)을 건드리지 말라 경고했다.

장동수는 대정그룹 회장 윤태준(김병기 분)과 고복태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대정그룹에 복수하기 위해 움직였다. 그러나 윤태준은 다시 한 번 고복태를 이용해 장동수의 목숨을 노렸다.

장동수는 그들의 계략에 당해 칼을 맞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허영달은 자신의 친형이 장동수는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의식이 없는 그에게 진실을 전하지 못했다.

허영달은 자신의 유일한 혈육을 살해하려 한 고복태를 찾아가 보복했다. 고복태는 장동수의 살인교사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곧 풀려났다.


이후 장동수는 기적적으로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났다. 깨어난 장동수는 황신혜(오연수 분)를 통해 허영달이 자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장동수와 허영달은 마침내 다시 찾은 혈육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장동수는 고복태에게 전화를 걸어 복수를 예고했다. 이에 고복태는 “숨통이 트였다고 함부로 나대면 허영달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장동수를 협박했다.

이에 장동수는 “내 동생 동철이의 털끝 하나 건드리면 내 손에 죽을 것”이라고 고복태에 이를 갈았다. 고복태는 자신 역시 허영달에게 원한을 갖고 있다고 장동수에 비아냥댔다.

이에 장동수는 “(허영달에게) 갚아줄 게 있던, 받을 게 있던 나하고 해결해라. 살고 싶으면 내 동생 건드리지 말라”고 고복태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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