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김병지` 정형돈이 강호동과 김병지를 위해 `사랑의 큐피트`로 거듭났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2회에서는 우리동네 FC 선수들의 포지션별 특훈이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의 동갑내기 마산친구 김병지는 골키퍼 특훈을 자처했다.
정형돈은 서먹한 강호동과 김병지를 위해 눈빛 교환을 통한 긴급 처방을 내렸다.
이에 두 사람은 손을 깍지 끼고 얼굴을 마주한 채 눈빛 교환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과 김병지는 "호동아! 병지야! 아귀찜 먹으러 가자"는 외침과 함께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 친해지길 바라"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사랑의 큐피트 정형돈 진짜 웃기다" "예체능 강호동 김병지,골키퍼 특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