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이민영, 송재희와 대질신문 “거짓 알리바이가 관건”

입력 2014-07-01 09:19  


은정과 성재가 대질신문을 했다.

7월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08회에서는 거짓 알리바이를 댄 것 때문에 성재(송재희 분) 대질 신문을 하게 되는 은정(이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준혁(박형준 분)의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은정은 성재의 알리바이를 대줬고 이는 결과적으로 성재를 혐의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성재가 이준혁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지금 성재가 붙잡을 마지막 지푸라기는 당시 은정이 증언했던 거짓 알리바이였다.

그런데 순심(선우은숙 분)이 경찰서에 나타나 “이 사람 엄마와 이 사람이 우리 딸 은정이한테 거짓 알리바이도 대게 만들었다. 그것도 벌해달라. 아무 것도 모르는 우리 딸에게 거짓 알리바이를 말하게 하고 아이도 유산하게 만들었다”라고 고발했다.

이 문제로 은정과 성재는 대질 심문을 벌이게 되었다. 경찰은 거짓 알리바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CCTV를 보여주었다. 은정은 “이 영상은 조작된 것이다. 내가 찾아간 날은 아주버님 사고가 있던 날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성재는 은정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며 지금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때 광달(문천식 분)이 나타나 은정의 말이 사실이라고 증언했다. 성재는 당혹스러워했고 광자(유혜리 분)는 광달을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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