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프랑스-나이지리아 전 스코어와 결과를 또 한 번 예측해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프랑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프랑스-나이지리아전의 결승골 주인공으로 올라섰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에서 후반 터진 포그바의 결승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데샹 감독이 프랑스를 바꿨다"라며 프랑스의 2대0 승리를 예측했다.
특히 경기 도중에 이영표 해설위원은 "나이지리아가 실책으로 골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실제로 프랑스의 첫 골은 나이지리아 골키퍼 옌예마의 실책으로 흐른 공을 포그바가 골문으로 헤딩해 성공시킨 것이었다.
결승골을 터트린 포그바는 국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포그바는 이날 90분 동안 풀타임 활약하며 57개의 패스를 성공했다. 또 3개의 슈팅을 시도해 1골을 뽑아내며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포그바 결승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그바 결승골, 이영표의 예언은 이제 신의 경지다", "포그바 결승골, 이영표의 예언이 참으로 대단하다", "포그바 결승골, 역시 포그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