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계모 나영희, 뻔뻔한 김창숙에 일침 ‘네가 사람이니?’

입력 2014-07-02 09:29  


나영희가 김창숙에 일침을 가했다.

7월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서윤주(정유미 분)의 계모 유지선(나영희 분)이 차기준(최태준 분)의 엄마 오경숙(김창숙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주와 기준은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가고, 윤주는 뇌 손상과 장기 파열 등 중상을. 기준은 경미한 상태로 입원을 하게 되었다.


이에 윤주의 계모 지선과 생모 순정(고두심 분)은 병원으로 달려가고, 중환자실에 옮겨진 윤주를 보러 간다. 지선은 윤주의 모습에 울며 “빨리 일어나. 내가 죽을 것 같아, 내가 쓰러지게 생겼어”라며 윤주에게 소리쳤다.

순정은 울며 소리치는 지선의 옆에서 윤주의 손을 꼭 잡은 채 “내 딸 윤주야, 제발 일어나, 엄마 한번만 봐줘”라며 눈물을 흘렸다. 면회를 마친 두 사람은 밖으로 나오고 그때 지선이 휘청이며 쓰러진다.

순정은 지선에게 아들 종하(단우 분)과 함께 다음날 오라고 하지만, 지선은 상관도 없는 사람에게 그럴 순 없다며 거부한다. 이에 종하는 순정과 지선이 함께 다녀오라고 하고 순정은 할 수 없이 지선과 함께 하숙집으로 가기위해 걸음을 옮겼다.

한편, 지선과 순정이 집으로 향하던 중 기준의 엄마이자 자신의 친구인 경숙과 마주친다. 경숙은 지선과 마주치자 두 사람이 왜 함께 있냐며 자매 같다고 비꼬면서 이게 무슨 일이냐고 한숨을 쉰다.

지선은 경숙의 행동에 눈을 치켜뜨며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 하지만, 경숙은 오히려 콧대를 높이며 큰소리를 쳤다. 경숙은 “그러니까 헤어지라고 했을 때 헤어지라고 했으면 됐잖아? 사람 잡을 일 있니?”라며 콧방귀를 꼈다.

이에 지선은 “네 아들 멀쩡하다면서? 사람이 어떻게 경우가 없니? 윤주는 중환자실에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숙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은 채 “그것도 자기 운”이라며 윤주 탓을 했다.

경숙의 어이없는 말에 화가 난 지선은 “너도 사람이야?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할 수 있어? 넌 천벌을 받아야 돼”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경숙은 다시는 만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을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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