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김병지, 마산에서 아귀찜 먹는 사이?

입력 2014-07-02 11:06  

방송인 강호동과 축구선수 김병지가 친구가 됐다.

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팀 멤버들은 각자 포지션에 따라 김병지, 이천수에게 특별 훈련을 받았다.

김병지는 골키퍼 훈련에 앞서 그간 골키퍼 역할을 해온 강호동의 문제점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김병지의 지적을 귀담아 들으며 훈련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 방송에서 같은 고향 출신 동갑내기라고 밝히 두 사람의 어색한 모습에 정형돈은 손깍지를 제안했다.

멤버들의 권유에 마주보고 손깍지를 낀 두 사람은 "마산에서 아귀찜이나 먹으러 가자"며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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