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현 산업부 차관 "한-중 FTA 하반기 내 협상 진전돼야"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7-02 11:00  

산업통상자원부가 제3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통상현안을 점검했습니다.

한진현 제2차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은 환태평양경제협정, 미국은 TPP, 중국은 RCEP를 추진하는 등 우리 주변국들이 경제적 실리를 앞세워 적극적인 통상 전략을 펼치는 상황에서 우리 관계부처가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때"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차관은 또 "중국이 내수 중심의 경제성장 전략을 수립한 상황에서 한-중 FTA는 우리 기업들에게 큰 기회"라며 "하반기에 협상을 진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기타결 FTA에 대한 국회 비준절차를 진행하고, FTA에 대한 협상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TPP의 경우, 예비 양자협의 결과 및 국내 심층 영향분석 결과 등을 종합하여 추후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 인니와 상생협력을 위해 한-베트남 FTA, 한-인니 CEPA의 협상 진전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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