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 이혼소송 2차 조정 불성립 '합의 결렬'

입력 2014-07-02 11:05  

MBC 김주하 앵커의 이혼소송 2차조정 성립이 불성립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서울 가정법원에서 열린 김주하 앵커와 남편 강필구 씨의 이혼 및 양육권 지정 소송에 대한 2차 조정이 불성립됐다.

김주하는 지난해 결혼 9년만에 서울 가정법원에 남편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제기했한 바 있다. 당시 김주하는 남편의 결혼 경력을 결혼 후 알게 됐으며, 자신과 아이들에게 상습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주하는 이혼 원인으로 남편의 상습 폭력을 주장하고 있으나 강씨는 김주하에게 이혼에 책임이 있다며 뚜렷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주하 이혼, 롤모델이었는데..." "김주하 이혼, 행복해지시길 바라요" "김주하 이혼, 어쩌다가... " "김주하 이혼, 남편 잘 만나야 하는데 이래서" 등의 다양한 반응응 보였다.(사진=김주하 트위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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