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스마트 에너지]
출연: 차홍선 케미칼에너지투자자문 대표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
미국, 중국의 주도로 기후변화조약이 타결된다. 전기자동차, 태양광 등의 보조금과 규제가 강화될 것이다. 유의해야 하는 부분은 현재 전기자동차용 전지는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너무 긍정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정유·화학, 턴어라운드 본격화는
화학업종 차트를 보면 2012년을 저점으로 바닥권을 다지고 있다. 화학업종의 턴어라운드에 있어서 6가지 변수가 있다. 첫째, 선진국의 경기가 좋아지면서 수요가 좋아지고 있다. 둘째,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있다. 셋째, 내년에 기후변화조약이 체결되면 기업들을 중심으로 호재가 발생할 것이다. 넷째, 미국의 컨덴세이트 수출은 우리나라에게 호재다. 다섯째, 셰일 가스 가격이 4.5불대의 높은 수준에서 안정돼있다. 여섯째, 우리나라의 밸류에이션도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나쁘진 않다.
이 6가지로 볼 때 업황이 턴어라운드 하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부분은 곡물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점이다. 곡물 가격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정유·화학, 투자 매력도
정유보다 화학이 좋다. 화학은 대체재가 없기 때문이다. 경제가 좋아지고, 공급과잉이 해소되면 화학이 많이 좋아질 것이다. 정유의 경우는 대체할 수단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美 비정제유 수출 허가 `긍정적`
미국의 컨덴세이트의 가격이 두바이유의 가격보다 더 올라가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원재료 가격이 떨어지고, 화학 제품 가격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미국의 컨덴세이트 수출은 중요한 투자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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