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나진 아나운서와 tbs 김혜지 아나운서가 부부가 된다.
최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MBC 김나진 아나운서는 예비신부인 tbs 교통방송 김혜지 아나운서와 10월 9일 한글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반 넘게 연애한 끝에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27기로 입사했으며, 이후 ‘화제집중’ ‘우리말 나들이’ ‘불만제로’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또 최근 2014 브라질 월드컵 캐스터로 낙점, 인상적인 중계를 펼쳤다.
예비신부 김혜지는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로, tbs라디오 95.1Mhz에서 오후 8시에 ‘주말이 좋다’와 tbs TV에서 `수도권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김나진 김혜지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나진 김혜지 결혼 축하해요", "김나진 김혜지 결혼 잘 어울려", "김나진 김혜지 결혼 아나운서끼리 많이 만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진 김혜진 결혼 소식에 아나운서 커플이 주목 받고 있다.
대표 아나운서 커플로는 문지애-전종환, 박지윤-최동석, 김정근-이지애 커플이 있다.
지난 2012년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아나운서는 사내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고 전종환은 기자로 전직했다.
또 박지윤 아나운서와 최동석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후 박지윤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도 대표적인 아나운서 커플이다. 당시 김정근 아나운서는 미모의 이지애 아나운서와 결혼에 성공, 뭇 남성팬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사진=MBC/김혜지 SNS/이지애SNS/한경DB/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