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상승, 지수 레벨업 신호탄?

한국경제TV `성공투자 꼼꼼체크(꼼첵)`
오늘 시장에서 주목받은 뉴스의 뼛속까지 파헤치는 시간 `뉴스정보 히든10%`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2010을 회복한 가운데 업황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한 `증권주`에 대해 알아본다.
그동안 비용절감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의 결실로 1분기 실적 흑자 전환에 성공한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2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하지만 출연 전문가들은 증권사의 실적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건설과 은행과 같이 움직이는 트로이카의 순환매라고 보고 있다.
경기부양으로 인한 설비투자 상승, 수출주의 상승 마감으로 인해 이제 다시 증권,건설,은행주가
다시 오를 수 있는 차례가 됐다는 논리이다.
과거 증권시장 거래대금이 7조까지 올랐다가 최근 3조대까지 떨어지고
증권거래 수수료는 제로에 가까운 상황에서 증권업종에게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NCR(영업용순자본비율) 규제 완화 등으로 대형증권사에게는 호재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출연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하고 지수가 올라야 증권주가 따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큰 폭의 상승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대다수 였다.

출연자 - 김수산MC, 박병욱 SK증권 서초PIB센터 차장, 하이투자증권 금융센터 이사,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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