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에일리와 문이 즉흥 공연을 펼쳤다.
2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 에일리와 문이 즉석에서 듀오를 결성했다. 에일리는 문의 기타 반주에 맞춘 애드립으로 ‘도시의 법칙’ 테마송을 만들기도 했다.
이날 김성수, 백진희, 에일리, 정경호는 각자 미국의 프로덕션에서 간단한 면접을 본 후 일손을 도왔다. 이천희는 전날 약속한 목공소에서 본격적인 일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일을 마치고 돌아온 뒤, 문은 오랜만의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숙소에 모인 멤버들은 편안한 기타 연주를 들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에일리는 문의 기타 연주에 맞춰 자연스럽게 노래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브루노 마스의 노래와 타미아의 ‘officially missing you’,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까지 함께 부르고 연주하며 즉흥 공연을 펼쳤다.
이에 김성수는 “뉴옥와서 정말 귀가 호강한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문이 다시 기타연주를 시작했다. 뮤즈의 ‘Supermassive Black Hole’의 기타 반주였다.
문의 기타 반주에 에일리는 즉석 애드리브로 ‘도시의 법칙’ 테마송을 만들어냈다. 이에 멤버들은 “이게 어떻게 즉석이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냄비, 자전거 바퀴, 아몬드가 담긴 통, 냄비 뚜껑 등을 악기 삼아 단체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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