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3일 은행업종에 대해 일회성 요인을 감안할 때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업종 내 최선호주 역시 기업은행과 신한지주를 유지했습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6개 금융지주·은행의 2분기 순익은 총 2조 1천985억 원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며 "우리금융의 법인세 관련 일회성 이익 등을 제외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2분기 대출증가율과 대손비용률은 양호한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대출 측면에서 중소기업 부문의 성장성이 가장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고금리 채권 만기에도 시중금리 하락과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비중 상향 부담으로 순이자마진 개선폭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연초 이후 은행주 주가는 시중금리 하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 정체로 부진한 흐름을 기록했다"며 "당분간 금리 하락이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하겠지만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업종 내 최선호주 역시 기업은행과 신한지주를 유지했습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6개 금융지주·은행의 2분기 순익은 총 2조 1천985억 원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며 "우리금융의 법인세 관련 일회성 이익 등을 제외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2분기 대출증가율과 대손비용률은 양호한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대출 측면에서 중소기업 부문의 성장성이 가장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고금리 채권 만기에도 시중금리 하락과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비중 상향 부담으로 순이자마진 개선폭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연초 이후 은행주 주가는 시중금리 하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 정체로 부진한 흐름을 기록했다"며 "당분간 금리 하락이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하겠지만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