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차 극복하는 서머 레이어드 스타일링!

아침, 저녁은 물론 실내외 온도차가 큰 여름 날씨에는 스타일링하기가 쉽지 않다. 이때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활용하면 온도차에 따라 겉옷을 입고 벗을 수 있어 패셔너블한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실용성 높은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이에 오락가락하는 여름 날씨를 극복하는 서머 레이어드 코디법을 소개한다.

▲ 트렌디한 여성 위한 시크 서머 레이어드!
어떤 날씨에도 스타일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성들에게는 카디건을 활용한 서머 레이어드 코디법이 제격이다. 카디건은 온도차에 따라 언제든지 입고 벗을 수 있어 레이어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슬리브리스 롱 원피스에 화이트 카디건을 매치하면 슬림한 라인은 살려주고 민감한 팔뚝 부위는 가려줘 몸매가 날씬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사각 프레임의 미러 선글라스를 함께 코디하면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또 블랙 컬러의 가죽 팔찌나 가방을 더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뒤죽박죽 날씨를 잡아주는 `여름철 남성 레이어드 패션`~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야외 활동이 잦고 움직임이 커 체내 온도의 변화가 많다. 이때 체온을 적당히 유지시켜주기 위해 가볍게 걸칠 셔츠를 구비해놓는 것이 좋다. 기온이 높은 야외에서는 깔끔한 티셔츠에 체크 셔츠를 허리춤에 매거나 살짝 걸쳐주는 방법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허벅지를 덮어주는 길이의 푸른 반바지를 입으면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연출 가능하다. 또 같은 톤의 컬러가 들어간 시계로 통일성을 더하고 가벼운 면 소재의 신발을 선택하면 더욱 활동성 있는 룩이 완성된다.
패션 전문 PR 에이전시 유끼커뮤니케이션 최진아는 "여름철 레이어드 룩을 연출할 때는 너무 더워 보이지 않도록 소재나 컬러감을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블루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은 시원해보이는 효과가 있어 서머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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