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장동건 김민희도 울린 감성 명장면은? VOD 서비스 3일 시작 "관심↑"

입력 2014-07-03 16:36  








`우는 남자` 명장면 명대사가 공개됐다.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제작 다이스필름)가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 감성 명장면과 명대사를 소개한다.


그 첫 번째 감성 명장면은 바로 병원신이다. 남편과 딸이 죽은 뒤,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고 의문의 남자로부터 전화를 받게 된 모경(김민희). 모경의 목숨을 위협하는 자들로부터 경찰은 그녀를 지켜줄 수 없다고 말하는 곤(장동건 분)에게 모경은 "당신… 이름이 뭐야?"라고 묻는다.


모경은 정체를 숨긴 채 모경을 살리려는 곤의 수화기 속 목소리를 따라 나선다. 떨리는 김민희의 목소리로 영화 속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 낸 이 대사는 예고편에 등장하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곤이 자신의 마지막 타겟 모경을 죽이기 위해 그녀의 집에 침입하는 장면 역시 관객들의 감성을 건드린다. 하지만 정신을 잃은 채 소파에 쓰러져있는 모경을 본 곤은 그녀의 옆에 앉아 나지막이 "사막에서 죽은 여자 이야기를 해줄까?"라고 읊조린다.


이어지는 곤의 이야기는 사실 사막에서 엄마에게 버림받은 곤 자신의 아픈 과거다. 하나뿐인 딸 유미를 잃은 모경, 그녀의 모습을 보며 곤은 자신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위험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이 꼽은 감성 명장면은 자신이 저지른 단 한 번의 실수를 되돌리기 위해 곤이 스스로 위험을 무릅쓰고 모경을 살리려 하는 장면이다. 모경에게 전화를 걸어 딸 유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모경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은 곤은 "진실을 말해줄까? 그럼 거기서 나와"라고 말하며 모경을 살리기 위해 거래 아닌 거래를 시작한다.


그 이후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모경, 그녀와 곤을 노리는 킬러들 그리고 모경을 살리려는 곤의 숨 막히는 추격전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감성 충만한 대사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 영화 `우는 남자`는 지난 6월 3일 개봉 이후 한 달 만에 IPTV 서비스로 관객을 만나게 됐다.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제작 다이스필름)를 3일부터 VOD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는남자`는 극장가에서는 60만197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그리 만족스러운 흥행 기록을 내지 못했다. 때문에 VOD서비스로 그 명예를 회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는 남자 보고 싶었는데 집에서 편하게 봐야겠다" "우는 남자 생각보다 VOD 서비스 빨리 시작하네" "우는 남자 안방극장에서 명예 회복? 가능해! 명장면 명대사 놓치지 않고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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