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4일 조선업종에 대해 조선업 해양수주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에서 삼성중공업이 5천억 원의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전반적인 조선업의 해양 수주 우려가 높아졌다"며 "다만 이는 해양플랜트 산업 전반의 문제가 아니며 대형사 수주 잔고를 감안하면 우려가 과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주요 5개 조선사들의 2분기 합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상승한 23조 954억 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2천81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영업이익 감소는 합산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중공업의 수익성 급감, 현대미포조선의 적자 지속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안정적 수익성과 단기적으로 LNG 야말 프로젝트가 기대된고, 삼성중공업은 실적쇼크에서 벗어나 2분기 양호한 실적과 LNG선을 중심으로 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에서 삼성중공업이 5천억 원의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전반적인 조선업의 해양 수주 우려가 높아졌다"며 "다만 이는 해양플랜트 산업 전반의 문제가 아니며 대형사 수주 잔고를 감안하면 우려가 과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주요 5개 조선사들의 2분기 합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상승한 23조 954억 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2천81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영업이익 감소는 합산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중공업의 수익성 급감, 현대미포조선의 적자 지속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안정적 수익성과 단기적으로 LNG 야말 프로젝트가 기대된고, 삼성중공업은 실적쇼크에서 벗어나 2분기 양호한 실적과 LNG선을 중심으로 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