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북상, 친근한 명칭에 관심↑…"다음 태풍은 짜파게X야?"

입력 2014-07-04 17: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 명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오전 9시께 괌 서남서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태풍 너구리는 현재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50㎞인 약한 소형 태풍이지만 세력이 점차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태풍 너구리는 8일께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이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너구리가 9일께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할 가능성과 방향을 바꿔 규슈로 상륙할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며 "8일 이후엔 태풍 너구리의 진로가 유동적이라 장마전선 동향과 강수전망 역시 예측이 어려워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태풍 이름 `너구리(NEOGUR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알려졌다. 태풍의 명칭은 14개국에서 10개씩 제출해 총 140개의 이름을 세계기상기구(WMO)에서 공식 부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너구리 북상, 다음 태풍은 짜파게X야?" "태풍 너구리 북상, 너구리 매운맛 보여주진 마", "태풍 너구리 북상, 명칭이 정감간다 했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사진무관/한경DB)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