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이영하, 홀로 하는 미션에 쓸쓸 “난 은행도 혼자 못 간다”

입력 2014-07-05 00:02  


‘7인의 색객’ 에티오피아 여행이 시작됐다.

7월 4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맛과 멋을 찾기 위한 첫 번째 여정이 그려졌다. 여행 중 홀로 미션을 수행하게 된 이영아는 걱정을 보였지만, 어렵지 않게 미션에 성공해 행복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스튜어디스의 컵 받침 선택으로 와인팀에 배정된 신성우, 손헌수, 남상일, 이영아는 사바나 리조트에서 묵으며 편안한 와인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제작진은 와인팀에게 저녁 만찬 역시 제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와인팀 멤버들은 환호했으나, 저녁을 먹기 위해서는 각자에게 배정된 3가지 미션을 완수해야 했다. 이영아가 받은 미션은 현금을 직접 인출해 에티오피아 와인을 사오는 것이었다.


홀로 숙소를 떠나게 된 이영아는 “나가는 것은 좋은데, 혼자 가는 것이 쓸쓸하다. 나는 은행도 혼자 못 간다”라며 미션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영아는 거리의 아이들에게 거리낌 없이 말을 걸어 길을 묻는 친화력으로 순조롭게 미션을 진행해 나갔다. 이영아는 “뱅크”라는 한 단어만 외쳐 ATM기계가 있는 은행을 찾는 데에 성공했다.

낯선 ATM 기계였지만, 이영아는 손쉽게 돈을 뽑는 데에 성공했다. 돈을 뽑은 뒤, 이영아는 또다시 “와인”한 단어만 외쳐서 규모 있는 와인숍을 찾는 데에 성공했다.

이영아는 와인숍에서 와인을 구매했고, 와인에 어울리는 에티오피아식 저녁 메뉴에 이를 곁들여 멤버들과 함께 행복한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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