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최대철, 우희진 보기 위해 '민소희 점' 콕!

입력 2014-07-05 22:16   수정 2014-07-05 23:18


내천(최대철)이 정란(우희진)의 얼굴을 보기 위해 짜장면 배달부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내천이 짜장면 배달부로 변장해 정란과 조우했다.

정란의 집 앞에 짜장면 배달부가 들어서자, 내천의 부하들이 배달부를 한쪽으로 유인했고, 돈을 주며 미리 계산했다고 찍소리 말고 꺼지라면서 옷과 철가방을 뺐었다.

대기하고 있던 내천은 부하들이 챙겨주는 배달옷과 철가방을 들고 ‘민소희 점’을 찍은 후 자리를 떴다.

정란의 집에 들어온 내천은 식탁 위에 짜장면을 놓으며 엉망인 정란의 얼굴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가을(한승연)은 그렇게 “그렇게 귀신꼴을 하고 있음 베컴아저씨가 정 떨어져서 도망치겠다”며 밥도 먹지 않고 우울해하는 정란을 위로하는 듯 했다.

화연(금보라)은 재수없게 사기꾼을 입에 올리냐며, 언제는 의사였다 지금은 주방장이였다 다음은 깡패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내천은 찔리는 듯 헛기침을 했다.

내천은 결국 마스크를 내려 정란에게 눈싸인을 보냈고, 이를 알아챈 정란은 밥은 자신의 방에서 먹겠다며 짜장면을 들고 올라갔고 내천도 따라갔다.


정란의 방에서 오랜만에 조우하게 된 두 사람은 보자마자 서로를 안는 등 그리워함을 알수 있었다.

정란은 “이거 꿈 아니죠?” 라며 다시 한번 자신의 앞에 서 있는 남자가 내천임을 확인했고, 내천은 “정란씨 있는 곳이라면 지옥 불구덩이라도 찾아갈 자신이 있어요”라며 정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내천은 얼굴이 많이 상한 정란을 걱정했고, 의사가 아닌 자신이 문제라면 지금부터라도 의사 공부를 하겠다고 나서자 정란은 내가 좋아하는 건 의사가 아니라 내천이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내천과 정란이 서로의 입술에 다가가는 순간, 단무지를 갖고 올라온 화연이 내천을 발견했고,
난데없는 난투극이 벌어졌다.

뒤이어 올라온 가을은 내천을 붙잡고, 화연은 정란을 붙잡고 둘을 멀어지게 해 ‘로미오와 줄리엣’을 찍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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