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이비야가 스윙스와의 악연으로화제다.
3일 Mnet `쇼미더머니3` 첫회가 방송된 가운데 1차 예선부터 많은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그런데 이날 1차에서 합격한 참가자 중 한 명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여성래퍼 타이미다.
그녀는 2009년 이비아라는 이름으로 이미 앨범을 발매한 바 있는 실력파로 `여자 아웃사이더`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속사포 랩을 가진 인물. 때문에 이날 1차 예선 역시 속사포 랩으로 가볍게 합격을 거머쥐었는데 그녀의 남다른 과거(?)가 공개됐다.
타이미는 지난해 8월 `컨트롤 대란`이라고 불리는 힙합 계의 `디스전`이 벌어졌을 당시 이 혈전에 참여한 유일한 여성래퍼였다. 그녀의 디스 대상이 바로 스윙스였던 것.
타이미는 스윙스가 `신세계`라는 곡으로 사이먼디를 비난한 것에 대해서 `cont LOL`을 발표하며 신랄하게 디스한 바 있다. 따라서 스윙스와는 악연인 사이.
때문에 이들의 악연을 알게된 시청자들은현재 `쇼미더머니3`의 심사위원으로 있는 스윙스와 대면이 어떻게 이뤄지게 될 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스윙스와 타이미의 악연 소식을 새롭게 접한 누리꾼들은 "타이미랑 스윙스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심사위원인 스윙스가 자기 디스했던 타이미 보면 어떻게 대할까", "스윙스는 심사위원이니까 타이미한테 그냥 관대하게 대할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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