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이 안정환에게 힘들다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과 김성주를 위해 브라질로 떠난 그들의 가족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안정환은 가족들과 숙소에 들어와 알뜰히 살폈다. 부인 이혜원은 감기 기운으로 몸살기운까지 있다고 투정을 부렸다. 안정환은 "걱정 마라. 내가 약 다 가져왔다"고 믿음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자고 있는 리환이의 옷을 벗겨주고 딸 리원이를 챙겼다. 마지막으로 아내인 혜원이를 안으며 안부를 물었다. 이어 딸 리원이에게 "엄마 많이 도와줘야지. 모모도 챙기고"라고 괜히 핀잔을 줬다. 이혜원은 "리원이는 많이 도와줬는데 쟤가. 오빠 간 다음부터 계속 안아달라고"라며 투정부리기 시작했다.
안정환은 기내에서 가져온 땅콩을 꺼내 딸에게 주고 또 주섬주섬 꺼내온 담요를 이혜원에게 건넸다. 숙소에서 가져온 물티슈, 비누, 치약 칫솔까지 가져오자 이혜원은 "완전 보따리 장수같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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