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칸타빌레’ 캐스팅이 화제다.
소녀시대 윤아가 KBS2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노다메 역을 맡는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직 세부적으로 계약과 관련해 논의돼야 할 부분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윤아의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윤아에 대한 누리꾼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태다. 윤아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나, 전문연기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를 받고 있으며 기존 노다메 캐릭터와 이미지적인 측면에서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윤아가 맡을 배역은 ‘노다메칸타빌레’의 타이틀롤 노다메 역으로 2006년 일본 방영 당시 일본 여배우 우에노주리가 맡아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노다메는 괴짜같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로, 우에노주리는 만화적인 설정을 잘 살리면서도 극에 몰입도를 배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앞서 1일에는 도희가 `칸타빌레 로망스`에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일본 원작 사쿠라 역을 맡아 연기할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일찌감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배우 주원에 이어 배우 백윤식,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에 이어 윤아가 타이틀롤을 맡아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후 2006년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지난 2001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2009년에 완결됐으며 일본에서 총 3500만부가 판매된 대히트작이다. 일본에서 지난 2006년에 드라마로 제작된데 이어 한국판 `칸타빌레 로망스`는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기대 된다",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나오면 봐야지",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어떻게 재탄생 될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