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열애설 부인 이어 류옌 역시 "프로그램 설정이었을 뿐"

입력 2014-07-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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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2PM 멤버 찬성(24)이 열애설을 부인한데 이어 중국 방송인 류옌(34) 역시 입장을 밝혔다.



7일 찬성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찬성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류옌과의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다"라며, "류옌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중국 쪽의 보도가 잘못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중화권의 한 연예 온라인 매체는 "류옌과 찬성이 열애중"이라고 전하며 류옌이 최근 자신의 지인 행사장에서 "2PM 찬성과 열애중이고, 찬성이 부모님을 뵙기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같은 논란이 거세지자 류옌 측은 중국의 한 매체를 통해 "오해가 있었다. 이는 가상 연애 프로그램 `사랑한다면`에서 열애 중이라고 말했을 뿐이다. 의미가 와전된 것"이라며, "프로그램 설정 상 연인이라는 뜻이고 현실에서는 친구사이다"라고 해명했다.

한두 사람은 현재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인 후베이위성TV의 `사랑한다면`에서 10세 연상 연하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찬성 열애설 부인, 뭐야 그냥 해프닝이었네" "찬성 열애설 부인, 어느 기자가 악의적인 보도를 냈구나" "찬성 열애설 부인, 장난인지 진짜인지 모르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후베이위성TV `사랑한다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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