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복 브랜드 모델로 손수현이 발탁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손수현은 1988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에서 아쟁을 전공, 동대학원 휴학 중이며, 최근에는 CF뿐만 아니라 영화 `신촌 좀비 만화`에도 출연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 올해 제9회 아시아모델상 CF 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손수현은 과거 `프로비기닝` `LAP` 패션모델로도 활동하며 이미 얼굴을 알렸다. 그는 긴 생머리와 갸날픈 몸매, 청순한 외모에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풍기며 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지난 3월에는 빅뱅 대성의 일본 싱글앨범 ``D`scover`의 타이틀곡 `歌うたいのバラッド` 뮤비에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유튜브에 영상이 공개되자 그녀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버스커버스커 2집 `처음엔 사랑이란 게` 뮤비에서는 이별 후 겪는 상실감에 아파하는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아오이 유우 도플갱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한 잡지에서 아오이 유우의 포즈와 표정을 그대로 따라한 화보를 찍으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수현 아오이 유우 따라쟁이야 닮은 거 전혀 모르겠는데" "손수현 아오이 유우 흉내 그만 좀 내지" "손수현 특별한 매력이 없다" "손수현 일 하느라 학교 공부는 소홀히 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