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기자가 발로 뛰는 현장취재 종목 핫 라인 시간입니다. 박정윤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기자 오늘은 어떤 기업 다녀왔습니까?
[기자-1]
네, 오늘은 바이오와 나노, 원천기술을 갖고 있으면서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 진단 기기 업체 나노엔텍(039860)을 다녀왔습니다.
[앵커-2]
나노엔텍 하면 지난 4월 SK텔레콤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앞으로 회사의 사업 방향은? 하반기에 영역확장을 위해 관련업체를 투자하거나 인수할 계획이 있는 것인지?
[기자-2]
네, 우선 회사 관계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 후에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재호 나노엔텍 경영기획실장]
“SK텔레콤이 4월에 1대 주주가 됐고요, 그말은 나노엔텍의 향후 성장이나 사업방향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는 의미가 됩니다. 체외진단사업이 미국 FDA 인증을 받으면서 해외진출에 대한 확신을 생겼고 앞으로 기존의 제품을 비롯해 혹시 원천기술이 있고 나노엔텍과 시너지과 나는 회사나 제품이 있다면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을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자 - 받고]
현재 SK텔레콤은 지분 26%로 1대 주주입니다. 평균 매수 가격은 5600원 정도가 되고요, 하반기에는 시너지를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는 한 두업체를 M&A 대상에 올려놓고 물색중에 있습니다. 하반기내에 결과가 나올 것 같고요, 또 하나 SK텔레콤이 추가적으로 지분을 더 살것이냐는 문제인데, 이 부분은 회사에서 부정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3] 회사의 주력 아이템중에 프렌드(FREND)가 있죠. 어떤 제품인지?
[기자-3] 네, 나노엔텍의 주력 제품인데요, 회사관계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정재호 나노엔텍 경영기획실장]
“프렌드는 현장 진단 기기입니다. 기존에 환자관점에서 생각을 해 보면 저희가 병을 진단하기 위해선 큰 병원을 찾아가서 진단을 하기 위해 상당히 긴 시간을 소요가 됩니다. 그렇지만 현장 의료 진단 기기가 있다면 동네병원이나 보건소에서도 아주 간단한 질병 같은 것은 쉽게 진단을 할수 있게 되고요, 저희는 미국 이나 중국 또는 1차 의료기관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쪽에서 이러한 현장 진단 기기가 상당한 시장 파급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받고]
프렌드는 반도체, 나노, 바이오기술이 융합해 탄생한 제품으로, 환자가 있는 바로 그 현장에서 피 한방울로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정확하게 알아낼수 있는 차세대 현장 진단 의료기기입니다. 또한, 여러 항목을 한 칩에서 동시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 기록의 실시간 모바일 전송, 온라인 관리를 통한 u-Healthcare 서비스 대응이 가능합니다.
[앵커-4]
기계를 보니 리더기보다는 칩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어떤 원리인지 알기 쉽게 이야기 한다면..그리고 1개당 가격은?...시장 규모는 얼마 정도로 보는지?
[기자-4]
업체 관계자의 이이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정재호 나노엔텍 경영기획실장]
“프렌드의 핵심은 칩이 맞고요 쉽게 설명하면 가정에서 쓰는 프린터와 카트리지 같은 것입니다. 프렌드의 기기는 진단 키트 결과를 읽어내는 리더기 이고 키트에 모든 바이오라든가 나노기술이 집약이 돼 있는데 키트에 피 한방을 떨어뜨림으로 해서 5분내에 원하는 질병의 유무를 알아낼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저희 비전도 리더기를 많이 확산을 하고 키트의 종류를 다양화 함으로써 시장을 키우는.. 현재 글로벌 시장으로선 23조 시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고요..”
[기자 받고]
프렌드에는 한 번의 검사를 할 때마다 1회용 소모성 키트(칩)가 필요합니다. 랩온어칩이라는 융복합 기술로 탄생한 이 키트에는 피 한방울로 각각의 질병에 따른 표적 마커와 반응하게 될 형광 물질, 항체 시약들이 부착되어 있고, 최종적으로 리더기에서 쏘는 레이저를 통해 검사하고자 하는 혈액 내 표적마커의 수치를 측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1회용 키트의 가격은 개당 10불 정도의 가격에 판매가 되며, 검사를 할 때마다 계속하여 소비가 일어나는 구조입니다.
프렌드와 같은 소형 진단기기를 전문용어로 POCT(Point-Of-Care-Testing)이라고 하며, 관련시장은 2009년 13조원, 2020년에는 약 23조원의 규모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앵커-5]
프렌드는 주로 미국과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진행 상황은? 이와 관련해서 매출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지?
[정재호 나노엔텍 경영기획실장]
"사실 미국 시장이 최대 규모이다 보니까 미국시장에 적합한 제품부터 개발 하기 시작했고요 그 결과로 미국 FDA승인 받은 제품이 2가지가 생기게 됐습니다. 현재는 연착륙을 했다는 말씀을 드릴수 있고요 물론 진입장벽도 높고 기존 경쟁자의 공세도 강하지만 현재 제품 경쟁력이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고 있어 미국 전역 유통망을 갖고 있는 딜러와 제품 확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은 중국으로 보고 있고요 SK텔레콤이 중국진입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해서 지원을 해 주고 있고요 올해말에 중국 FDA에서 승인을 하나 받을수 있을 것 같고 내년에 아이템 좀 더 늘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받고]
작년 말 전립선암 진단 키트가 미국 FDA승인과 함께 런칭을 하였으며, 올해 3월 갑상선질환 진단 키트가 FDA 승인을 획득하였습니다. 회사측은 프렌드가 제품 기술 측면에서는 현재 나온 면역진단 POCT 중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작년말 전립선암 진단 제품의 런칭 후부터 계속된 임상데이터 누적과 타겟 병원 의사들의 좋은 반응으로 최근 헨리샤인이라는 대형 의료유통사를 통한 공급이 시작되었고, 내년에는 남성호르몬/바이타민D 등 3종의 키트가 추가로 런칭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점유는 큰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올 하반기 전립선암 진단 키트의 중국식약청(CFDA)승인을 시작으로 런칭이 시작되며, 내년 1~2종의 추가 아이템이 런칭되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입니다.
[앵커-6] 회사가 계속 적자다. 4년 연속 영업이익이 적자면 관리종목에 편입되는데 지난해 연결기준이 아닌 개별로는 매출 190억원에 영업익 10억원으로 흑자로 냈다. 올해 내년 어떻게 예상하는지?
[정재호 나노엔텍 경영기획실장]
“몇 년간 어려움을 겪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진단사업이 미국 진출에 연착륙을 했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매출관점에서는 계속 성장세가 지속이 될 것이고 비용측면에서 아마 통상적인 경영을 계속한다면 다시 적자로 떨어지거나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300억 정도 매출을 찍는다면 나노엔텍은 완벽한 흑자기업으로 성장을 되리라고 보고 있고요, 나노엔텍 개별 기준으로 보면 SK텔레콤 관점에서도 그 정도 성장이면 견고하게 성장을 유지할수 있겠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을 거고..”
[기자 받고]
작년 개별영업이익이 10억 발생하면서 관리종목에 대한 우려는 모두 해소되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으며, 연결의 적자폭이 개별 대비 다소 큰 이유는 의료기기의 미국 런칭과 함께 미국현지법인에 대한 투자가 강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내년 정도에는 미국법인의 자생이 가능해 질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향후 연결손익도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적자에 대한 걱정이 해소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7]
최근에 SK텔레콤이 중국 선전에 헬스케어 연구개발 센터와 메디컬 센터를 열고 중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는데요, 여기에 나오엔텍도 연관이 있는 거죠?
[기자-7]
네, 그렇습니다. 여기 검진센터는 가정의학과, 소아과, 치과, 부인과 등 4개의 전문병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나노엔텍의 경우 올 하반기 전립선 암 키트를 중국 식약청으로부터 인정 받을 경우 이 연구센터가 결국의 나노엔텍 중국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나노엔텍의 체외진단기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는 임상실험이나 데이터 축적 등 다양한 실험들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8] 회사가 프렌드 이외에 앞으로 어떤 의료 기기를 만들고 있는지, 시장성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그리고 투자에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기자-8]
백혈구자동계수기인 ADAM-rWBC를 2012년 미국 FDA승인과 함께 런칭하여 성공리에 시장에 안착시켰습니다. 1대당 1천만원 정도 하는데요, 경쟁제품이 없는 유일한 제품으로 상당한 고마진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같은 플랫폼으로 줄기세포를 계수할수 있는 장비를 2016년 런칭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신흥시장 중심의 감염성질환 진단기를 2015년 런칭 계획하고 있으며, 피부노화진단기를 통한 미용시장 진출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당화혈색소, 콜레스트롤과 같은 신진대사측정이 가능한 진단기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좀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이같은 제품들이 실적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이러 부분들은 주의깊게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9]
네, 알겠습니다. 박정윤기자 수고하셨습니다.
기자가 발로 뛰는 현장취재 종목 핫 라인 시간입니다. 박정윤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기자 오늘은 어떤 기업 다녀왔습니까?
[기자-1]
네, 오늘은 바이오와 나노, 원천기술을 갖고 있으면서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 진단 기기 업체 나노엔텍(039860)을 다녀왔습니다.
[앵커-2]
나노엔텍 하면 지난 4월 SK텔레콤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앞으로 회사의 사업 방향은? 하반기에 영역확장을 위해 관련업체를 투자하거나 인수할 계획이 있는 것인지?
[기자-2]
네, 우선 회사 관계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 후에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재호 나노엔텍 경영기획실장]
“SK텔레콤이 4월에 1대 주주가 됐고요, 그말은 나노엔텍의 향후 성장이나 사업방향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는 의미가 됩니다. 체외진단사업이 미국 FDA 인증을 받으면서 해외진출에 대한 확신을 생겼고 앞으로 기존의 제품을 비롯해 혹시 원천기술이 있고 나노엔텍과 시너지과 나는 회사나 제품이 있다면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을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자 - 받고]
현재 SK텔레콤은 지분 26%로 1대 주주입니다. 평균 매수 가격은 5600원 정도가 되고요, 하반기에는 시너지를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는 한 두업체를 M&A 대상에 올려놓고 물색중에 있습니다. 하반기내에 결과가 나올 것 같고요, 또 하나 SK텔레콤이 추가적으로 지분을 더 살것이냐는 문제인데, 이 부분은 회사에서 부정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3] 회사의 주력 아이템중에 프렌드(FREND)가 있죠. 어떤 제품인지?
[기자-3] 네, 나노엔텍의 주력 제품인데요, 회사관계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정재호 나노엔텍 경영기획실장]
“프렌드는 현장 진단 기기입니다. 기존에 환자관점에서 생각을 해 보면 저희가 병을 진단하기 위해선 큰 병원을 찾아가서 진단을 하기 위해 상당히 긴 시간을 소요가 됩니다. 그렇지만 현장 의료 진단 기기가 있다면 동네병원이나 보건소에서도 아주 간단한 질병 같은 것은 쉽게 진단을 할수 있게 되고요, 저희는 미국 이나 중국 또는 1차 의료기관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쪽에서 이러한 현장 진단 기기가 상당한 시장 파급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받고]
프렌드는 반도체, 나노, 바이오기술이 융합해 탄생한 제품으로, 환자가 있는 바로 그 현장에서 피 한방울로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정확하게 알아낼수 있는 차세대 현장 진단 의료기기입니다. 또한, 여러 항목을 한 칩에서 동시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 기록의 실시간 모바일 전송, 온라인 관리를 통한 u-Healthcare 서비스 대응이 가능합니다.
[앵커-4]
기계를 보니 리더기보다는 칩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어떤 원리인지 알기 쉽게 이야기 한다면..그리고 1개당 가격은?...시장 규모는 얼마 정도로 보는지?
[기자-4]
업체 관계자의 이이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정재호 나노엔텍 경영기획실장]
“프렌드의 핵심은 칩이 맞고요 쉽게 설명하면 가정에서 쓰는 프린터와 카트리지 같은 것입니다. 프렌드의 기기는 진단 키트 결과를 읽어내는 리더기 이고 키트에 모든 바이오라든가 나노기술이 집약이 돼 있는데 키트에 피 한방을 떨어뜨림으로 해서 5분내에 원하는 질병의 유무를 알아낼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저희 비전도 리더기를 많이 확산을 하고 키트의 종류를 다양화 함으로써 시장을 키우는.. 현재 글로벌 시장으로선 23조 시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고요..”
[기자 받고]
프렌드에는 한 번의 검사를 할 때마다 1회용 소모성 키트(칩)가 필요합니다. 랩온어칩이라는 융복합 기술로 탄생한 이 키트에는 피 한방울로 각각의 질병에 따른 표적 마커와 반응하게 될 형광 물질, 항체 시약들이 부착되어 있고, 최종적으로 리더기에서 쏘는 레이저를 통해 검사하고자 하는 혈액 내 표적마커의 수치를 측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1회용 키트의 가격은 개당 10불 정도의 가격에 판매가 되며, 검사를 할 때마다 계속하여 소비가 일어나는 구조입니다.
프렌드와 같은 소형 진단기기를 전문용어로 POCT(Point-Of-Care-Testing)이라고 하며, 관련시장은 2009년 13조원, 2020년에는 약 23조원의 규모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앵커-5]
프렌드는 주로 미국과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진행 상황은? 이와 관련해서 매출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지?
[정재호 나노엔텍 경영기획실장]
"사실 미국 시장이 최대 규모이다 보니까 미국시장에 적합한 제품부터 개발 하기 시작했고요 그 결과로 미국 FDA승인 받은 제품이 2가지가 생기게 됐습니다. 현재는 연착륙을 했다는 말씀을 드릴수 있고요 물론 진입장벽도 높고 기존 경쟁자의 공세도 강하지만 현재 제품 경쟁력이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고 있어 미국 전역 유통망을 갖고 있는 딜러와 제품 확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은 중국으로 보고 있고요 SK텔레콤이 중국진입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해서 지원을 해 주고 있고요 올해말에 중국 FDA에서 승인을 하나 받을수 있을 것 같고 내년에 아이템 좀 더 늘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받고]
작년 말 전립선암 진단 키트가 미국 FDA승인과 함께 런칭을 하였으며, 올해 3월 갑상선질환 진단 키트가 FDA 승인을 획득하였습니다. 회사측은 프렌드가 제품 기술 측면에서는 현재 나온 면역진단 POCT 중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작년말 전립선암 진단 제품의 런칭 후부터 계속된 임상데이터 누적과 타겟 병원 의사들의 좋은 반응으로 최근 헨리샤인이라는 대형 의료유통사를 통한 공급이 시작되었고, 내년에는 남성호르몬/바이타민D 등 3종의 키트가 추가로 런칭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점유는 큰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올 하반기 전립선암 진단 키트의 중국식약청(CFDA)승인을 시작으로 런칭이 시작되며, 내년 1~2종의 추가 아이템이 런칭되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입니다.
[앵커-6] 회사가 계속 적자다. 4년 연속 영업이익이 적자면 관리종목에 편입되는데 지난해 연결기준이 아닌 개별로는 매출 190억원에 영업익 10억원으로 흑자로 냈다. 올해 내년 어떻게 예상하는지?
[정재호 나노엔텍 경영기획실장]
“몇 년간 어려움을 겪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진단사업이 미국 진출에 연착륙을 했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매출관점에서는 계속 성장세가 지속이 될 것이고 비용측면에서 아마 통상적인 경영을 계속한다면 다시 적자로 떨어지거나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300억 정도 매출을 찍는다면 나노엔텍은 완벽한 흑자기업으로 성장을 되리라고 보고 있고요, 나노엔텍 개별 기준으로 보면 SK텔레콤 관점에서도 그 정도 성장이면 견고하게 성장을 유지할수 있겠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을 거고..”
[기자 받고]
작년 개별영업이익이 10억 발생하면서 관리종목에 대한 우려는 모두 해소되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으며, 연결의 적자폭이 개별 대비 다소 큰 이유는 의료기기의 미국 런칭과 함께 미국현지법인에 대한 투자가 강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내년 정도에는 미국법인의 자생이 가능해 질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향후 연결손익도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적자에 대한 걱정이 해소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7]
최근에 SK텔레콤이 중국 선전에 헬스케어 연구개발 센터와 메디컬 센터를 열고 중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는데요, 여기에 나오엔텍도 연관이 있는 거죠?
[기자-7]
네, 그렇습니다. 여기 검진센터는 가정의학과, 소아과, 치과, 부인과 등 4개의 전문병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나노엔텍의 경우 올 하반기 전립선 암 키트를 중국 식약청으로부터 인정 받을 경우 이 연구센터가 결국의 나노엔텍 중국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나노엔텍의 체외진단기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는 임상실험이나 데이터 축적 등 다양한 실험들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8] 회사가 프렌드 이외에 앞으로 어떤 의료 기기를 만들고 있는지, 시장성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그리고 투자에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기자-8]
백혈구자동계수기인 ADAM-rWBC를 2012년 미국 FDA승인과 함께 런칭하여 성공리에 시장에 안착시켰습니다. 1대당 1천만원 정도 하는데요, 경쟁제품이 없는 유일한 제품으로 상당한 고마진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같은 플랫폼으로 줄기세포를 계수할수 있는 장비를 2016년 런칭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신흥시장 중심의 감염성질환 진단기를 2015년 런칭 계획하고 있으며, 피부노화진단기를 통한 미용시장 진출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당화혈색소, 콜레스트롤과 같은 신진대사측정이 가능한 진단기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좀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이같은 제품들이 실적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이러 부분들은 주의깊게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9]
네, 알겠습니다. 박정윤기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