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장서희-이채영, 서로에게 물 뿌리며 '기싸움'

입력 2014-07-08 21:09   수정 2014-07-08 22:16


장서희와 이채영이 서로에게 물을 집어던졌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백상훈 연출/황순영 극본) 26회에서 백연희(장서희)는 이화영(이채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연희는 남편 정병국(황동주)과 이화영의 불륜 사실을 목격한 뒤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만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한 호텔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백연희는 "어제 일은 못 본 것으로 하겠다. 이만 떠나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화영은 "떠날 수 없는 사이다. 앞으로 양사간 협약해야 할 게 많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백연희는 "더 이상 언니라고 하지 말라. 가짜 언니 동생 놀이는 그만하라. 우리 진우(정지훈)귀엽다고 하지 않았냐. 떠나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화영은 "나한테 이럴게 아니라 정 사장님한테 부탁해보라. 언닌가 노력해야 하는 거 아니냐. 정 사장님이 좀 더 언니에게 관심을 갖도록 돌아오도록 해보라"고 비웃었다. 화가 난 백연희는 바로 물컵을 집어 들어 그녀에게 물을 뿌렸다.



이화영도 지지 않고 바로 물컵을 들고 백연희에게 물을 뿌렸다. 이어 "나한테 막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녀는 "내가 전에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 만났다고 하지 않았냐. 그게 바로 정 사장님이다. 운명같은 사랑. 언니는 알런지 모르겠다"고 비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혼자 남겨진 백연희는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을 훔쳤다. 그녀는 힘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백연희가 힘없이 울고만 있자 서권순(곽희자)은 며느리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판단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