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사랑받는 며느리 황은정도 피하지 못한 임신 스트레스!

입력 2014-07-09 10:48  

배우 황은정이 임신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김영옥, 김민정, 김혜영, 황은정, 가수 김혜연, 소통전문가 김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新 며느리 처세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은정은 "남편 윤기원이 막내 아들이다. 시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시고 형님들도 나보다 띠동갑이 넘는다"라며, "그래서 시댁에서 마냥 예뻐해주신다. 실수를 해도 많이 봐주신다. 반찬도 몰래 더 챙겨주시고 마냥 예뻐해주신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황은정은 "하지만 결혼 3년차가 되고 아이가 없으니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 어머니께서 `누구네 집은 결혼 5개월 됐는데 아이를 낳았다더라` 등의 이야기를 자주 하신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이를 듣고 있던 김혜연은 "내가 결혼하고 5개월만에 아이를 낳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은정 윤기원, 아 두 사람이 부부였지" "황은정 윤기원, 예쁘다 황은정" "황은정, 예쁜 아기 얼른 낳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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