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이슈] 환자 중심형 ‘융합 만성통증 맞춤클리닉’ 국내 처음 개설

입력 2014-07-09 16:59  


‘한양대 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재활의학과+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만성통증 맞춤클리닉’

대학병원내 각기 다른 과끼리 한대 모여 환자 중심적인 진료에 나섰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경헌)은 만성통증환자들의 개인별 맞춤진료를 위해 국내 최초로 ‘만성통증 맞춤클리닉’을 개설하여 환자별 맞춤서비스가 그것이다.

만성통증 맞춤클리닉은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섬유근통등의 질환자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류마티스내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 환자마다 맞춤치료를 하여 통증이 악화되는 것을 초기에 차단 함으로서 만성통증으로 이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만성통증 맞춤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여러 진료과를 가지 않고도 당일 한 곳에서 관련 진료과의 의료진들을 만나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접수 및 수납 절차가 일원화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류마티스내과에서는 약물치료와 관절초음파 및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으로 만성통증의 원인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며, 재활의학과에서는 신경학적 검사, 근전도 검사, 물리치료 및 근육주사치료를, 통증의학과에서는 중재적 시술을 통한 근본적 신경치료 및 통증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영상의학과에서는 초음파, CT, MRI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한 후 정확한 판독으로 진단을 내려주게 된다.

류마티스내과 이혜순 교수는 “류마티스내과의 수많은 관절통 환자들의 통증 원인은 환자마다 매우 다르고 잘 조절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며, 야간뇨로 인하여 잠을 잘 못자게 되어 전신통이 발생하는 경우, 어깨와 목의 염증으로 인해 손의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 등 매우 다양한 만성통증이 있는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현재는 류마티스내과를 내원하는 관절염 환자를 위주로 만성통증의 원인을 찾아 협진을 통해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통증을 없애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만성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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