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이민영 “김태수 증언, 조심해야할 문제” 왜?

입력 2014-07-10 09:07  


은정이 광자와 왕손이 간의 거래를 알게 되었다.

7월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15회에서는 광자(유혜리 분)의 전화를 받고 태수(최대훈 분)와 광자의 거래를 알게 되는 은정(이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정은 이에 대해 가족들에게 알렸다. 희진(정시연 분)은 벌떡 일어나며 “당장 검찰에게 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당장이라도 검사에게 달려갈 기세였다.

은정은 이미 검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온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하(정성환 분)는 회의적인 표정이었다. 은정 역시 고민이 많았다. 김태수가 광자와 거래하고 말을 자꾸 번복한 것이 밝혀진다면 김태수의 모든 증언이 효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유라(한다민 분)는 전혀 놀라는 기색이 없었다. 그러자 희진은 “아가씨도 알고 있던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유라는 “왕손이가 우리 집에 찾아왔었다”라며 왕손이에게 들은 이야기를 가족들에게 다시 전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별(오초희 분)을 만나는 영숙(이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숙은 은별에게 “순심(선우은숙 분)”과 함께 살더라도 내 호적에 올리면 안 되겠느냐고 제안했다.

또한 인섭(박찬환 분)은 순심에게 “한 번 사귀어보자”라고 말했지만 순심은 인섭의 말을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겼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성재는 김태수(최대훈 분)에게 머리를 맞은 충격으로 시신경에 변이가 일어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시신경을 회복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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