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여가수 특집 '걸스 걸스 걸스', 릴레이 토크+화려한 무대 펼친다

입력 2014-07-10 14:31  


올해 상반기 ‘까탈레나’ 열풍을 이끌었던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이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독특한 표정과 안무 콘셉트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끈다.

10일(목) 저녁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여가수 특집인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 편을 마련한다. 유난히 여가수의 컴백이 많았던 2014년 상반기 가요계 트렌드를 반영해 이를 특집으로 녹화 방송하는 것. 상반기를 장식했던 걸그룹과 솔로 여가수들이 릴레이 토크 형식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은 물론,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의 무대가 다시금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날 방송의 릴레이 토크에서는 에이핑크가 오렌지캬라멜을 향해 “그룹 색이 굉장히 독특한데, 처음부터 성공을 예감했냐”는 질문을 던져 관심을 모은다. 이에 오렌지캬라멜의 리지는 “솔직히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다. 앨범을 하나 내고 조용히 접거나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거나.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같은 멤버 레이나도 “(콘셉트에) 적응이 안돼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고 밝혔고, 나나 역시 “하길 잘 한 것 같다”고 밝히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할 예정.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대표적인 여성 섹시 가수 가인, 선미, 지나가 여가수로서 자신의 강점을 꼽아 관심을 끈다. 겸손해 하면서도 가인은 동양적인 눈매, 선미는 남들보다 조금 더 긴 다리, 지나는 건강미를 꼽으며 각자 서로에 비해 나은 점 또한 이야기하는 등 솔직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에이핑크에게는 ‘걸그룹 섹시 콘셉트의 유행 속에서 에이핑크의 섹시 콘셉트는 언제쯤 볼 수 있나요’ 등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릴레이 질문도 준비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대세 섹시 걸그룹으로 떠오른 AOA, 실력파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를 비롯해 티아라, 레인보우 블랙, 베스티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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