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이 10일 새 미니음반 `파팅 인 서머(Parting in summer)를 발매했다.
서영은의 이번 신보는 지난 2011년 10월 발매된 `그..` 이후에 3년여 만에 발표됐다.
타이틀곡 ‘치사 치사 치사’는 서영은이 직접 작사하고 김세진과 PJ 김진훈이 함께 작곡한 곡으로 서영은의 가슴 저미는 보컬이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곡이다.
특히 사랑해서 헤어져야 한다는 남자의 변명이 너무 치사하지만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여자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으로, 서영은의 애절한 보컬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충만하게 만든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치사 치사 치사’외에도 지난 달 먼저 공개된 곡으로, 마이티 마우스 쇼리가 함께했던 미디엄 템포의 곡 ‘사치 사치 사치’가 담겼다. 또 서영은이 자신의 아이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곡 ‘설마’ ‘첫사랑을 찾습니다’ ‘얼굴이 반칙’ ‘가을이 오면(추억 ver.)’ 등을 수록했다.서영은의 신보는 10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서영은 신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영은 신보, 정말 아름답다" "서영은 신보, 얼른 들어봐야겠다" "서영은 신보, 목소리가 참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