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스코건설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를 인천 송도에 준공했습니다.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내 최고층 건물`동북아무역센터(NEAT Tower, North East Asia Trade Tower)`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지상 68층에 높이 305m로 총 사업비 4천900억원이 투입된 동북아무역센터는 이날 준공을 기점으로 해운대 위브더제니스(80층, 301m)를 넘어 국내 현존하는 최고층 빌딩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오피스, 호텔, 전망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춘 동북아무역센터엔 송도로 이전 예정인 대우인터내셔널이 9~21층을 사옥으로 사용하고, 2~33층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이 입주할 사무실과 상업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인터뷰> 이응석 포스코건설 공사팀장
"동북아무역센터는 높이 30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특히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리기 위해 곡선을 이용한 디자인을 채택해 한국 전통의 멋을 살렸다. 앞으로 외국기업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동북아무역센터는 지하철역, 쇼핑몰, 공원, 아트센터 등 국제업무단지 내 다양한 인프라 시설과 연결되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성항법장치(GPS)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바람과 같은 외부 요인에 따른 건물의 진동, 변위, 변형 등이 실시간으로 계측돼 건물의 안전 이상 여부를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지하1층에 별도의 통합방재실을 설치해 전력, 조명, CCTV, 출입통제 등이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30층과 60층에는 각각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해 화재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동북아무역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그린빌딩협회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리드(LEED-CS,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Core and Shell)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국내 현존 최고층 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가 랜드마크를 넘어 송도국제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입니다.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내 최고층 건물`동북아무역센터(NEAT Tower, North East Asia Trade Tower)`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지상 68층에 높이 305m로 총 사업비 4천900억원이 투입된 동북아무역센터는 이날 준공을 기점으로 해운대 위브더제니스(80층, 301m)를 넘어 국내 현존하는 최고층 빌딩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오피스, 호텔, 전망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춘 동북아무역센터엔 송도로 이전 예정인 대우인터내셔널이 9~21층을 사옥으로 사용하고, 2~33층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이 입주할 사무실과 상업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인터뷰> 이응석 포스코건설 공사팀장
"동북아무역센터는 높이 30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특히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리기 위해 곡선을 이용한 디자인을 채택해 한국 전통의 멋을 살렸다. 앞으로 외국기업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동북아무역센터는 지하철역, 쇼핑몰, 공원, 아트센터 등 국제업무단지 내 다양한 인프라 시설과 연결되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성항법장치(GPS)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바람과 같은 외부 요인에 따른 건물의 진동, 변위, 변형 등이 실시간으로 계측돼 건물의 안전 이상 여부를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지하1층에 별도의 통합방재실을 설치해 전력, 조명, CCTV, 출입통제 등이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30층과 60층에는 각각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해 화재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동북아무역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그린빌딩협회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리드(LEED-CS,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Core and Shell)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국내 현존 최고층 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가 랜드마크를 넘어 송도국제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