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북한, 핵 전쟁 같은 대형 참사 예방위해 대화가 필요해"

입력 2014-07-10 23:53  


이철희가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 대화가 필요한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북한이 `핵`에 올인 하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김구라는 박정희 정권시절 우리가 핵 실험에 성공해 완성 했다면 지금 어떤 모습일지 질문했는데 강용석과 이철희는 "파키스탄, 인도, 이스라엘(사실상 보유국) 보세요. 뭐가 달라집니까?"라며 오히려 전 세계로부터 압박을 받게 돼 실익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군 통수권을 상징하는 `핵 가방`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미국은 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핵무기 발사를 명령할 수 있는 원격조절기 `핵 가방`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러시아 역시 미국을 따라 핵 가방을 보유했다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었을지 모르나 김정은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원격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희 역시 핵 보유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북한이 핵 가방을 따라하지 않는 것 보면 원격 제어 기술은 없는 것 같다고 동의했다.

이어 핵보유국이 비핵 보유국을 보호해준다는 의미의 `핵우산`에 대해 언급하면서 강용석과 이철희는 실제 다른 나라 일에 나설 수 있을 지는 의문이라면서 "위협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핵무기가 핵 개발을 금지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남북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질문했는데 이철희와 강용석은 우리가 남북관계를 주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철희는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야 한다."라면서 "고립된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북한은 안전을 보장 받고 싶은 것이므로 교류의 접점이 있다고 본다. 핵 전쟁 같은 대형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과의 대화가 필요하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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