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텔 내 상가, 지난해 5월 오피스텔 720실 완판 신화 이어가나…
지난달에 이어 수도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서울 5.62%, 경기 5.78%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임대사업자들의 주 된 관심 투자처가 안정적인 역세권 상가로 몰리고 있다.
지난해 5월 오피스텔 720실 분양을 성공리에 완판한 일산 대화역에 위치한 ‘신세계 하이투모로’ 가 이달 오피스텔 내 상가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19외 2필지에 위치한 신세계 하이투모로 상가는 3호선 대화역과는 도보로 1분 거리이며, 상가 인근에는 45개의 버스노선이 구축돼 있는 ‘초 역세권 알짜상가’다.
신세계 하이투모로는 지하7층 ~ 10층 높이로 이 중 지상 1, 2층이 상가에 해당된다. 오피스텔 총 720실로 구성돼 오피스텔 거주자 고정수요는 물론 도보 5분 권역 내 약3,500 여 배후세대와 대화역 유동인구(일일 이용객 약19,000여명) 등 풍부한 입지를 자랑한다.
한국철도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대화역의 일일 승하차량은 전년 대비 9.61% 상승, 인근의 백석역, 마두역, 정발산역, 주엽역과 비교시 기본적인 승하차량도 많으며 상승폭도 높게 나타났다. 대화 역 상권의 평균 임대가도 전분기 대비 12.2% 상승했다.
현지 부동산전문가들은 이 같은 요인에 대해 대화역 인근의 풍부한 개발호재를 지목한다.
2015년 킨텍스의 활성화로 생산유발효과 5조원, 소득창출 2조원, 10만여 명의 고용창출과 현대 자동차 복합단지 등 대형 기업, 한류월드, 원마운트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2022년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GTX A구간(킨텍스~수서~동탄신도시)의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화역에서 서울역까지는 45분 정도 소요되나 16분대 이동이 가능하게 돼 하루 88만대의 차량 운행 감소로 도로교통 환경도 쾌적해 질 전망이다.
특히 신세계 하이투모로 상가는 GTX와 도보 5분 거리인 핵심 수혜지에 해당돼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 상황
분양관계자는 “일산의 대형상권 및 역세권의 경우 공시지가가 3.3㎡당 1,350만원~1,730만원 선인데 반해 이 상가는 3.3㎡당 2,030만원 이상으로 책정돼 상가투자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나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는 고정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향후 높은 임대수익과 양도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건설이 시공하고 KB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안정성을 높였다. 입주시기는 2015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31-905-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