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시즌이 한창인 5월은 여성들에게 큰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바로 올림머리를 할 때 드러나는 이마라인 때문이다. 물론 메이크업으로 헤어라인 보정이 가능하지만, 메이크업으로 단순하게 모발 색상을 어둡게 칠하는 것은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헤어라인이 불규칙하고 이마가 넓은 A씨(직장인.여.27세)는 고민 끝에 작년 4월에 헤어라인 교정 수술을 받았다. 평소 넓은 이마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터라 티가 많이 나고 저렴한 비용의 문신보다는 비용은 높지만 헤어라인 관련 커뮤니티에서 헤어라인교정에 대한 각종 좋은 후기를 본 후 큰 기대를 가지고 헤어라인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
일년이 지난 지금 A씨는 결혼을 앞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다.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이 낮아 모발이식을 하기 이전에 비해 특별한 차이가 없고 이식했던 모발의 라인이 부자연스러워 마음에 들지 않아 5월에 있을 결혼식에 올림머리에 대한 고민이 심각하다. 결혼식을 미루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후회하고 있었다.
A씨처럼 생착률이 떨어지고 이식한 모발이 부자연스러운 부작용 사례를 피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정확한 병원선택이 필요하다.
그래서 국내 모발 분야 전문가 최초로 헤어라인에 관한 논문을 해외 유명 저널에 발표한 다나성형외과의 박재현 대표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박원장은 “얼굴형은 사람마다 각각 다른 모양입니다. 이를 똑같은 라인으로 만든다면 얼굴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어색한 라인이 되어버린다. 개개인의 얼굴 비율에 맞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헤어라인교정의 시작이다.”라며 “헤어라인은 얼굴 라인에 40%를 차지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어 자연스럽게 되야 한다. 자연스러움을 위해서 섬세한 이식을 하고 모낭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박원장이 오랜 연구 끝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뒷광대 커버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뒷광대 커버술은 한국인의 얼굴형에 대한 특징과 단점 보완을 위한 수술법으로 뒷광대가 돌출된 경우 인상이 사나워 보이고 고집이 세보이는 이미지를 변경할 수 잇는 수술이다. 뒷광대 부위부터 모발을 이식하여 관자놀이, 구레나룻, 넓은 이마까지 동그랗게 라인을 만들며 이식하면 인상도 부드러워 보이고 얼굴의 폭도 좁아지는 효과를 보여 입체감이 살아난다라는 것이 박원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자연스러움을 위해 다나성형외과에서는 No.36 이라는 모발 분류법으로 체계적인 방법이 있다.
No.36 분류법은 현미경을 통해 모발을 섬세하게 36가지로 분류하는 방법이다. 이를 기준으로 해서 모발의 밀도, 각도, 가르마방향, 성장벡터까지 고려하여 이식하고 있어 자연스러움을 극대화 시킨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박원장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오랜 고민 끝에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치려는 만큼 신중한 병원 선택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