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김경식과 손헌수가 소금사막을 체험했다.
11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 김경식과 손헌수가 에티오피아의 다나킬 소금사막을 체험했다. 두 사람은 눈 앞에 펼쳐진 소금사막의 전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7인의 식객’ 에티오피아 여행의 소금팀 김경식과 손헌수는 다나킬 소금사막의 소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기 위해 다나킬 사막으로 떠났다. 두 사람은 에티오피아 티그레이주의 맥켈레 지역으로 들어가, 다시금 다나킬로 이동했다.
김경식은 손헌수와 함께 여행한다는 데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손헌수는 “여행가기 전부터 헬스를 시작했다.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손헌수는 여전히 현지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뙤약볕에 힘들어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
다나킬 소금사막은 한낮에는 50~6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로 이름난 지역이었다. 때문에 출연진과 제작진들은 소금사막으로 향하는 길에 이미 지쳐갔다. 손헌수는 더위를 피하려 잠을 청했고, 김경식은 서서히 변하는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다나킬로 향하는 길은 사막을 뒤덮은 소금에 인해 눈이 내린 듯한 풍경을 하고 있었다. 창밖으로 눈밭 같은 소금밭이 펼쳐지자, 손헌수는 화들짝 놀라 눈을 떴다.
김경식 역시 “갑자기 겨울이 된 것 같다”고 감탄을 내뱉었다. 차에서 내린 후에도 두 사람의 감탄은 이어졌다. 손헌수와 김경식은 소금과 함께 물이 고여있는 사막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두 사람은 사막을 덮은 소금을 맛보는 등 소금사막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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