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박봄이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사실상 잠정 하자했다.
12일 SBS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봄은 당분간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한다. 현재로서는 합류 시기조차 정해지지 않았고 전했다.
박봄은 11일로 예정된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했다. 그는 최근의 마약 밀수 논란에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임을 밝혔고, 정상적인 촬영이 어려울 것 같다며 자진 불참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봄, 방송은 시청자와의 약속이다”, “박봄, 계속되는 의혹에도 해명 한 번 제대로 안 하더니”, “박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박봄, YG 해명도 믿겨지 않는다”, “박봄, 이건 정말 프로답지 못 한 거다” 등 박봄에게 비난을 하기도 했다.
반면 “박봄, 해명부터 해야 한다”, “박봄도 힘들겠다”, “박봄 YG에서 해명했는데 일이 커지네” 등 박봄을 향한 응원을 보내는 의견도 있었다.
앞서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12일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향정신성 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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